전기&목공 시공

[역북 골드클래스] 조명 마감 작업 – 히든센서, 사각 매입등, 로슬러 실링팬 설치 후기

안녕하세요. 효성집수리입니다.

처인구 역북동의 역북 골드클래스 아파트 현장,
목공과 전기 1차 작업을 끝내고 명절 연휴와 도배 공정이 지나간 뒤 드디어 조명 마감 작업을 위해 다시 현장을 찾았습니다.
아침 9시에 시작해 오후 4시 50분쯤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은 이날의 현장 포스팅입니다.

1. 현관 히든센서 설치와 ‘너무 잘 드는’ 인식률의 반전

현관에는 히든센서로 작동되는 2인치 매입등 2개를 시공했습니다.
히든센서 제품을 자세히 뜯어보면 전선이 4가닥 나와 있고, 각각 IN/OUT 또는 입력/출력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는 선 2가닥을 입력(IN)에 물려주고, 출력(OUT) 선을 조명과 연결해 주면 간단하게 세팅됩니다.

처음에는 “센서를 천장 마감재 안쪽에 숨겨두면 인식이 안 돼서 먹통이 되는 거 아냐?” 하고 우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써보면 우려와는 반대로 인식이 너무 기가 막히게 잘 돼서 오히려 민망할 지경입니다.

센서 위치를 잡으실 때 집 안으로 들어오는 중문 쪽 가까이에 두실 필요가 없습니다.
현관문 문짝에 가까운 쪽에 배치해도, 거주자가 현관 문을 열고 들어오거나 중문 쪽으로 발걸음을 슬쩍 내딛기만 해도 대부분의 제품이 엄청난 반응 속도를 보여줍니다.
현관 센서 위치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 사각 매입등 타공의 배신과 뼈저린 교훈

이번 현장에서는 평소에 자주 쓰던 원형 매입등뿐만 아니라 사각 매입등도 함께 시공했습니다.

사각 매입등은 고객님이 구매하신 제품의 상세 페이지나 링크를 미리 받아 타공 사이즈를 확인하고 사전에 구멍을 뚫어두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자재라는 게 참 묘하게도, 스펙상 표기된 타공 치수와 실제로 배송되어 손에 쥔 제품의 실측 사이즈가 묘하게 다른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이번 현장도 치명적인 변수가 있었습니다.
스펙상 가로 폭이 33mm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막상 실물을 재보니 43mm였던 것입니다.
이미 도배가 팽팽하게 끝난 상태에서 도배지 두께와 여유분을 감안해 45mm로 급하게 다시 구멍을 넓혀 파내느라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다행히 천장 마감재가 석고보드라 망정이지, 만약 단단한 MDF 합판 부위였으면 아주 끔찍한 골칫거리가 될 뻔했습니다.

이 사태를 겪고 나니 앞으로는 특이한 조명 자재가 들어오면 ‘도배 끝나고 조명 마감 전날’까지 택배로 받지 않고, 제가 직접 현장에서 목공이나 전기 1차 작업을 하고 있을 때 미리 현장으로 도착하도록 일정을 앞당겨 요청해야겠다는 뼈저린 교훈을 얻었습니다.
현장은 변수의 연속입니다.

3. 검증된 선택, 로슬러 52인치 실링팬

각 방에 설치한 실링팬은 로슬러 52인치 제품입니다.
워낙 수없이 많이 다뤄본 모델이라 이제는 눈 감고도 조립할 판입니다.
가격 대비 무난하고 튼튼하게 쓰기 좋은 가성비와 안정성을 갖추고 있죠.

참고로 제 집 거실과 방에도 로슬러 제품이 직접 시공되어 있는데, 벌써 2년 반 넘게 4대 모두 잔고장 한 번 없이 쌩쌩하게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적극 추천!! 까지는 아니더라도, 실링팬 설치 후 후회 없는 모델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장 마감 완료 및 단상

로슬러 실링팬 설치를 끝내고, 집안 곳곳의 콘센트와 스위치, 그리고 다소 손이 많이 가는 인터넷 8P 콘센트 단말 정리까지 빈틈없이 마무리했습니다.
집안 전체의 전기 마감 공정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온 신경을 쏟아 부어 완벽하게 정돈했습니다.

이사 준비로 정신없으실 텐데, 새로 바뀐 깔끔한 조명 아래서 매일매일 웃음만 가득한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전기 따로, 목공 따로, 마감 따로 업체를 부르느라 공정마다 마감 선 붙들고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보이지 않는 천장 속 배관의 흐름부터 사각 매입등의 미세한 오차까지 직접 조율하는 효성집수리에 맡기시면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명쾌하게 해결됩니다.

효성집수리는 못 하나 박는다고 유난 떨며 돈 받지 않고, 쓸데없는 기본 출장비 같은 것도 아예 받지 않습니다.
와서 보고 별거 아니면 그냥 슥 고쳐드리고, 나중에 진짜 크게 손볼 일이 생기면 그때 다시 불러주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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